사진제공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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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슈퍼맨’의 제임스 건 감독과 작품을 빛낸 주역들의 깜짝 인사가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은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이라고 힘차게 외치는 제임스 건 감독의 인사로 시작되며 팬들의 눈길을 끈다.

영화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역사상 최고의 히어로 ‘슈퍼맨’ 역을 맡은 데이비드 코런스웻을 비롯해 ‘로이스 레인’ 역의 레이첼 브로스나한, ‘렉스 루터’ 역의 니콜라스 홀트까지 작품 속 주인공들이 오직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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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또 다른 슈퍼 히어로이자 특별한 파워를 지닌 ‘가이 가드너/그린 랜턴’ 역의 나단 필리온도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이번 영화에 대해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선을 말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으며, 레이첼 브로스나한은 “(‘슈퍼맨’은) 전혀 다른 두 가지 삶을 오가야 하죠” 라고 전해 히어로 ‘슈퍼맨’과 평범한 인간 ‘클락 켄트’의 삶을 살아가며, 세상을 구할 위대한 여정을 이어갈 그의 스토리를 예상하게 한다.

반지를 무기 삼아 특별한 힘을 발휘하는 ‘가이 가드너/그린 랜턴’ 역의 나단 필리온 또한 “우리 저스티스 갱도 빼먹지 마세요”라며 ‘슈퍼맨’ 외에도 개성 가득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출격해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것임을 기대케 한다. 끝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의문의 빌런은 물론 메트로폴리스를 침략한 괴수들과 맞서 싸우는 ‘슈퍼맨’의 영화 속 모습과 함께 “이 작품은 액션과 감동이 가득하고, 우리가 사랑하는 ‘슈퍼맨’의 모습을 그립니다”라는 자신감 가득한 멘트가 이어지며, 다시 돌아온 위대한 전설 ‘슈퍼맨’의 새로운 챕터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레이첼 브로스나한은 예비 관객들을 향해 “‘슈퍼맨’ 을 최대한 큰 스크린에서 보기로 약속해요!” 라고 당부하며 올여름을 사로잡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가 탄생했음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