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수상한 ‘검은 후드티남’ 이재균과 한밤중 추격전을 벌인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 지난 3화에서는 미리(이시영 분)를 필두로 한 광선주공 여성 탐정단 4인방이 학폭을 일삼는 불량 학생들을 혼쭐 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연쇄 살인마 ‘리본맨’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의문의 남성이 미리의 윗집인 1104호에 들어서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과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 바 있다.
제작진은 24일 ‘검은 후드티남’과 미리의 맞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광선주공아파트에 새로운 빌런의 출몰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 컷 속 미리는 야심한 밤 아파트 단지를 거닐다 곤경에 처한 한 여성을 발견한다. 여성은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공포에 떨며 어딘가를 손으로 가리키고 미리는 여성이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광선주공아파트에 귀갓길 여성을 대상으로 한 흉악 빌런이 출몰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상한 용의자(이재균 분)가 시선을 끈다. 단지 내 으슥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마치 정체를 감추려는 듯 검은 후드티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슬며시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이 자못 섬뜩하다. 특히 지난밤 미리의 윗집에 방문한 의문의 남성과 비슷한 인상착의가 소름을 유발하며, 과연 두 남성이 동일인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도 잠시, 추격전을 벌이던 미리는 이내 검은 후드티남과 살얼음 같은 대치를 벌이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과연 미리가 광선주공 여성 거주자들의 안심 귀갓길을 지켜낼 수 있을지, 나아가 검은 후드티남의 정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살롱 드 홈즈’ 4화는 밤 10시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 지난 3화에서는 미리(이시영 분)를 필두로 한 광선주공 여성 탐정단 4인방이 학폭을 일삼는 불량 학생들을 혼쭐 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연쇄 살인마 ‘리본맨’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의문의 남성이 미리의 윗집인 1104호에 들어서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과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 바 있다.
제작진은 24일 ‘검은 후드티남’과 미리의 맞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광선주공아파트에 새로운 빌런의 출몰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 컷 속 미리는 야심한 밤 아파트 단지를 거닐다 곤경에 처한 한 여성을 발견한다. 여성은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공포에 떨며 어딘가를 손으로 가리키고 미리는 여성이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광선주공아파트에 귀갓길 여성을 대상으로 한 흉악 빌런이 출몰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상한 용의자(이재균 분)가 시선을 끈다. 단지 내 으슥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마치 정체를 감추려는 듯 검은 후드티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슬며시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이 자못 섬뜩하다. 특히 지난밤 미리의 윗집에 방문한 의문의 남성과 비슷한 인상착의가 소름을 유발하며, 과연 두 남성이 동일인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도 잠시, 추격전을 벌이던 미리는 이내 검은 후드티남과 살얼음 같은 대치를 벌이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과연 미리가 광선주공 여성 거주자들의 안심 귀갓길을 지켜낼 수 있을지, 나아가 검은 후드티남의 정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살롱 드 홈즈’ 4화는 밤 10시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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