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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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역사 브레인’ 타이틀을 제대로 입증한다.

26일 밤 방송하는 채널A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에서는 대한민국 한국사의 ‘레전드 티처’로 불리는 ‘큰별쌤’ 최태성이 마스터로 등장해 자신의 제자이자 ‘역사 브레인’인 이상엽의 격한 환영을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브레인즈’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전현무는 ‘지식 메달존’을 바라보며 “지난주에 한 문제를 놓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고 떠올린다. 

지난주 ‘브레인즈’는 김지윤 박사가 낸 ‘정치’ 퀴즈에서 ‘진짜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찾으라’는 마지막 퀴즈에서 AI 사진과 진짜 사진을 헷갈려하다가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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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하석진은 “우리가 가짜뉴스에 당했다”며 아쉬워하고, 궤도는 “(퀴즈를 틀리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 메달이 중요하냐? 대중에게 경각심을 주는 게 중요하냐?”고 일갈한다.

‘역사’가 이번 퀴즈 분야로 밝혀지자 ‘역사 브레인’ 이상엽은 기뻐하면서도 “부담스럽다”는 속마음을 내뱉는다. 반면 전현무는 “연예인 중 흔치 않은 ‘한국사 심화 1급’의 활약을 볼 수 있나?”며 기대하고, 하석진도 “거의 살아있는 실록 아니냐?”고 너스레를 떤다. 

이후 2025년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대한민국 한국사계의 살아있는 전설 최태성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브레인즈’는 놀라서 기립박수를 보낸다. 특히 이상엽은 “역사는 최태성! 나의 선생님!”이라며 ‘스승’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내뿜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