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SBS Life

사진제공ㅣSBS Life


가수 김용빈이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김용빈은 30일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미스터트롯’ TOP7과 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빈은 신곡 ‘금수저’로 총점 1만1539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6월 둘째 주 첫 1위를 시작으로 단숨에 명예의 전당까지 오르며 매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김수찬, 김중연, 남승민, 류언주, 숙행, 오유진 등 트롯 스타들의 무대도 이어져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음원·방송·SNS·투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동일 곡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