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52세 안 믿겨…흘러넘치는 기품+카리스마 [화보]

배우 전도연이 함께한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Just As She Is’라는 콘셉트 아래,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전도연 본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화보 속 전도연은 깊이감 있는 눈빛과 절제된 포즈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워글라스 실루엣의 셋업, 가죽 질감이 느껴지는 블라우스와 스커트, 섬세한 텍스쳐가 돋보이는 블라우스, 그리고 레오퍼드 코트까지 각기 다른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낸다.

특히 어떤 요소 없이도 공간을 가득 채우는 전도연 특유의 카리스마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지닌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만의 깊고 진솔한 아름다움이 이번 화보를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도연이 지닌 단단한 내면과 절제된 아름다움은 결국 가장 강력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프리폴 컬렉션은 불필요한 것을 덜어낸 미니멀한 실루엣과 정제된 디테일로 완성됐다. 전도연은 마치 계절과 감정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무드로 깊은 여운을 전했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통해 올해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