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사진제공 | 채널A

이지훈. 사진제공 | 채널A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연애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14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의 ‘뮤지컬 배우 이지훈 편’을 통해 남편과 있었던 다양한 사연을 들려준다.

이번 방송은 이지훈이 뮤지컬 ‘드림하이’ 무대에 함께 오르는 절친 가수 김동준과 선예를 초대, 절친 요정 박경림과 기력 보충을 위한 4인용식탁을 마련한다.

이날 깜짝 손님으로 아내 아야네와 11개월 딸 루희가 4인용식탁을 찾아와 이지훈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 사진제공 | 채널A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 사진제공 | 채널A

국제 부부로서 문화 차이를 묻자, 아야네는 “이지훈이 화장실 문을 열고 볼일을 본다”고 해 박경림이 황급히 “그건 문화 차이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다”라고 해명해 절친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아야네는 “결혼 전에는 연락을 드문드문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답장을 안 해도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한다”며 이지훈을 향한 폭로전을 이어간다.

이어 24시간 진통 끝에 공복 상태로 구토까지 하며 힘들었던 루희 출산 과정을 밝히고, 박경림 또한 28시간 진통하며 두 끼나 챙겨 먹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딸 셋의 엄마 선예는 “난 각각 8시간, 4시간, 2시간 컷”이었다며 거침없는 출산 토크를 공유해 절친들과 공감대를 나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