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사진제공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슈퍼주니어 동해. 사진제공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15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측은 동해가 3000만 원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기부는 슈퍼주니어 동해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 8주년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마련한 선행으로,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동해는 2017년부터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응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촬영, ‘꿈 공모전’ 참여 등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슈퍼주니어 동해는 “저의 작은 마음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함께한다면 작은 선행이 모여 큰 행복이 될 것이라 믿는다. 늘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