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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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세영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필은 절제된 카리스마와 세련된 무드를 강조한 총 다섯 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이세영 특유의 팔색조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블랙 터틀넥으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그레이 터틀넥으로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블랙 블레이저 셋업에서는 시크하고 도회적인 매력을 드러냈고, 청재킷과 흰 티셔츠·청바지 조합에서는 청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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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섬세한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열녀박씨 결혼계약뎐’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캐릭터 해석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일본어 연기를 선보인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혼혈 캐릭터로 새로운 인상을 남긴 ‘모텔 캘리포니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이세영은 2026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를 통해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 도전한다. 새 프로필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 이세영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