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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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신드롬의 주인공 김나리 제과장이 출격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6회에서는 해군 부사관 출신에서 월 매출 25억 원 신화를 쓴 김나리 제과장의 하루가 공개된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중동 식재료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넣고 마시멜로로 감싼 디저트로, 쫀득함과 바삭함을 동시에 잡으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켰다. 일명 ‘두쫀쿠 지도’가 등장하고, 구두방까지 판매에 뛰어들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킨 상황.

그 중심에는 김나리 제과장이 있다. 그는 2025년 4월 ‘두쫀쿠’를 처음 선보인 뒤 1년도 채 되지 않아 월 매출 25억 원, 일 매출 1억 3천만 원을 기록하며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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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군 부사관 출신이라는 이력이 눈길을 끈다. 군 복무 당시 ‘최장 비행 시간’을 기록할 만큼 집요한 성격의 그는, 취미로 시작한 베이킹을 계기로 전역 후 군 선임 윤민 대표와 창업에 도전했다. 그리고 탄생한 메뉴가 바로 ‘두쫀쿠’다.

현재 공장 규모는 직원 60명, 하루 평균 3만 개 생산. 9평에서 시작한 공간은 10개 작업실로 확장됐다. 김나리 제과장은 매일 가장 먼저 출근해 제조부터 택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한다. 직원 60명의 이름과 컨디션을 모두 챙기는 모습은 ‘권력자’ 아닌 ‘리더’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색 복지도 눈길을 끈다. 직원들에게 ‘두쫀쿠’ 무한 제공, 주당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800kg 소진이라는 스케일까지 공개된다.

무엇보다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는 ‘유행 절단기’ 전현무와 트렌드 창시자 김나리의 첫 맞대면. 손만 대면 유행이 끝난다는 전현무와, 유행을 만들어낸 김나리의 살 떨리는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나리 제과장의 ‘두쫀쿠’ 풀스토리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