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민영이 살인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되며 벼랑 끝 상황에 놓인다.

30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 9회에서는 한설아(박민영)가 백준범(김정현)의 죽음과 관련해 경찰에 체포되는 전개가 그려진다.

이날 한설아는 가슴에 상처를 입고 사망한 백준범의 시신 옆에서 발견되며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손과 얼굴에 묻은 피도 지우지 못한 채 경찰서로 끌려온 그는 취조실에 앉아 형사들의 심문을 받게 된다.

하지만 한설아는 끝까지 입을 열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에 형사들은 더욱 강도 높은 취조를 이어간다.

형사들은 두 사람 사이의 오랜 악연과 스토킹 흔적, 사건 직전 벌어진 격한 몸싸움 등을 근거로 한설아에게 충분한 살해 동기가 있다고 판단한다. 여기에 김윤지(이엘리아)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까지 더해지며 수사는 더욱 집요해질 전망이다.

심증은 쌓였지만 결정적 물증이 없는 상황에서 한설아가 이번에도 수사망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