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박민영과 위하준이 보험사기 일당들을 일망타진할 증거를 찾아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연출 김철규 크리에이터 조현경 극본 이영) 10회에서는 한설아(박민영 분)와 차우석(위하준 분)이 돈에 눈이 먼 로얄옥션 회장 김선애(김금순 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비밀 금고에 숨어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설아와 차우석은 태명 재단을 비롯해 로얄옥션 고객들이 구입한 작품들이 사고로 연이어 소실된 후 거액의 보험금이 지급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설아는 진품 대신 위작을 판매해 뒤에서 이득을 챙기는 김선애의 사업 방식을 잘 알고 있었기에 태명 재단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의 전말과 김선애의 차명 부동산 등을 몰래 조사하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회장 김선애의 비밀 금고에 잠입한 한설아가 담긴다. 한설아가 금고의 곳곳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동안 차우석은 영상 속 금고 안에 보관된 작품들을 보며 경악해 그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금고 안에는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그림들도 존재해 과연 한설아와 차우석이 김선애의 실체를 제대로 폭로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선애 회장의 혐의를 들추는 과정에서 한설아와 차우석의 가족을 파멸로 이끈 주범들의 실체도 밝혀질 예정이다. 앞서 김선애 작전에 가담한 사람이 차우석의 여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보험사기범 주현수(박지안 분)임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선애는 과거 위작 판매 사건을 통해 한설아의 아버지를 파멸시킨 과거가 있기에 한설아와 김선애 악연 역시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설아, 차우석과 지독한 악연으로 묶인 김선애, 주현수의 치열한 대립에 관심이 쏠린다.

‘세이렌’ 10회는 3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