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무일푼 ‘국졸 소년’에서 연 매출 1조 원 ‘패션 제국’의 주인이 된 박순호의 드라마 같은 인생사가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 의류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박순호의 롤러코스터 인생이 그려진다. 1973년 부산 중앙시장에서 소규모 도매로 시작한 그의 사업은 국내 굴지의 패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1년에는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업계에 큰 획을 그었다. 이문세, 전광렬을 비롯해 정우성, 이동욱, 남궁민 등 당대 톱스타들이 광고모델로 활약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박순호가 드라마 ‘패션 70s’의 실제 모델이라는 사실까지 전해지며 관심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 거리 하나를 마주 보고 선 4개의 사옥으로 채운 그의 ‘패션 제국’도 공개된다. 압도적인 규모와 함께 성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그의 사업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하지만 그의 출발은 녹록지 않았다. 어린 시절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기 어려웠던 그는 “깨끗한 옷 한 번 제대로 입어본 적이 없다”고 회상한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14세부터 농사를 도왔고, 16세에는 마산의 한 속옷 도매상에서 일을 시작했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을 익힌 그는 2년 뒤 부산 중앙시장으로 향해 보증금 없이 가게를 시작하는 기회를 잡았다.
이후 130개 소매상에 독점 공급하며 도매 시장을 장악, 20대에 ‘꼬마 재벌’로 불릴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 그는 “돈을 포대에 쓸어 담아 가져왔다. 너무 많아서 이게 지폐인지 종이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도매 성공 이후 제조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그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면 티셔츠 생산에 성공했으며, 자체 개발한 ‘봉제선 없는 목폴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주문이 몰리자 물건을 숨겨 놓고 팔아야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그에게도 위기는 찾아왔다. 그는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였고 빚이 3800만 원에 달했다. 지금 가치로는 수십억 원 수준”이라며 “그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후 4년 만에 빚을 모두 청산하고 재기에 성공한 그의 극적인 반전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다양한 성공 스토리를 통해 삶의 통찰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박순호의 인생 역전기가 담긴 이번 방송은 22일 오후 9시 55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22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 의류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박순호의 롤러코스터 인생이 그려진다. 1973년 부산 중앙시장에서 소규모 도매로 시작한 그의 사업은 국내 굴지의 패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1년에는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업계에 큰 획을 그었다. 이문세, 전광렬을 비롯해 정우성, 이동욱, 남궁민 등 당대 톱스타들이 광고모델로 활약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박순호가 드라마 ‘패션 70s’의 실제 모델이라는 사실까지 전해지며 관심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 거리 하나를 마주 보고 선 4개의 사옥으로 채운 그의 ‘패션 제국’도 공개된다. 압도적인 규모와 함께 성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그의 사업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하지만 그의 출발은 녹록지 않았다. 어린 시절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기 어려웠던 그는 “깨끗한 옷 한 번 제대로 입어본 적이 없다”고 회상한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14세부터 농사를 도왔고, 16세에는 마산의 한 속옷 도매상에서 일을 시작했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을 익힌 그는 2년 뒤 부산 중앙시장으로 향해 보증금 없이 가게를 시작하는 기회를 잡았다.
이후 130개 소매상에 독점 공급하며 도매 시장을 장악, 20대에 ‘꼬마 재벌’로 불릴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 그는 “돈을 포대에 쓸어 담아 가져왔다. 너무 많아서 이게 지폐인지 종이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도매 성공 이후 제조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그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면 티셔츠 생산에 성공했으며, 자체 개발한 ‘봉제선 없는 목폴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주문이 몰리자 물건을 숨겨 놓고 팔아야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그에게도 위기는 찾아왔다. 그는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였고 빚이 3800만 원에 달했다. 지금 가치로는 수십억 원 수준”이라며 “그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후 4년 만에 빚을 모두 청산하고 재기에 성공한 그의 극적인 반전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다양한 성공 스토리를 통해 삶의 통찰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박순호의 인생 역전기가 담긴 이번 방송은 22일 오후 9시 55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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