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준결승 진출 14인의 최종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무명 탈출을 눈앞에 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22일 방송되는 ‘무명전설’ 9회에서는 ‘국민가요 대전’ 2라운드가 펼쳐진다. 지난 회에 이어 1라운드 ‘팀 메들리전’의 남은 무대가 공개되는 동시에, 각 팀 에이스가 맞붙는 2라운드 ‘탑 에이스전’까지 이어지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가 전개된다. 두 라운드 합산 1위 팀은 전원 준결승에 직행하고, 나머지 팀은 모두 탈락 후보에 오른다.

‘팀 메들리전’ 마지막 무대는 곽영광이 이끄는 ‘무명의 영광’ 팀이 장식한다. 전원 무명 출신으로 구성된 이들은 전영록 메들리로 승부수를 던지며, 각자의 개성과 팀워크를 담아낸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탑 에이스전’에서는 팀의 운명이 단 한 번의 무대에 달린 만큼 극도의 긴장감이 흐른다. 정연호는 이미자의 ‘옛날 사람’으로 정통 트롯 감성을 선보이고, 김태웅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생존을 짊어진 무대로 존재감을 입증한다. 장한별은 ‘묻어버린 아픔’으로 반전을 노리며, 이창민은 전영록의 ‘하얀 밤에’로 승부수를 띄운다. 하루는 그랜드 피아노를 활용한 무대로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며, 곽영광 역시 팀의 운명을 걸고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각 팀 에이스들이 펼치는 벼랑 끝 승부 속에서 순위가 뒤집힐지, 그리고 준결승에 진출할 최종 14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무명전설’ 9회는 22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