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30일 그룹 샤이니 키의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키는 이날 “‘배드 러브’ 이후 11개월만, 정규 앨범으로는 3년 9개월만이다. ‘배드 러브’ 준비 할 때부터 새 앨범 ‘가솔린’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라며 “아끼려는 마음 하나 없이 다 담은 앨범이다. 기대해달라”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가솔린’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고전 공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원래 타이틀 곡으로 할만한 노래가 없었다. 소녀시대 ‘포에버1’ 작업을 할 때 켄지 작가에게 가서 작업을 의뢰했다”라며 “또 타이틀 곡 작사를 하는 행위 자체가 두려웠는데, 켄지 작가가 먼저 제안을 해서 공동 작업을 했다”라 비화를 공유했다.
타이틀 곡 ‘가솔린 (Gasoline)’은 힙합 댄스 곡으로, 키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가솔린의 폭발적인 화력에 비유, 키의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를 보여준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Bound’(바운드), ‘Villain (Feat. 제노 of NCT)’(빌런), ‘Burn’(번),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 ‘G.O.A.T (Greatest Of All Time)’,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Ain’t Gonna Dance’(에인트 고나 댄스), ‘Another Life’(어나더 라이프), ‘Delight’(딜라이트), ‘Proud’(프라우드) 총 11곡이 수록됐다.
키는 앨범 발매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샤이니 채널을 통해 새 앨범 발매 기념 ‘KEY 키 ‘Gasoline’ Countdown Live’(키 ‘가솔린’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