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Pink Venom’ 스포티파이 1억 스밍↑” [공식]

입력 2022-09-05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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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스포티파이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신기록을 세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은 전날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며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도달 최단 기간(17일)이자, 블랙핑크 통산 24번째 억대 스트리밍 음원”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로써 블랙핑크는 다시 한 번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종전 최단 음원 역시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29일)이었다. 그 뒤는 ‘Ice Cream’(32일), ‘Kill This Love’(41일), ‘Lovesick Girls’(43일)다. 해당 부문에서 최단기 순위 상위 5위 모두 블랙핑크가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 ‘Pink Venom’은 각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YG엔터테인먼트. 이 곡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75개국 정상을 밟은 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2위,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서 2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904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1억 뷰를 달성한 뒤 7일 반나절 만에 2억 뷰를 넘어섰다고 YG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16일 오후 1시(국내시간) 정규 2집 ‘BORN PINK’를 발표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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