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핑크 베놈’ KBS 심의 부적격, 뮤뱅서 배제 [연예뉴스 HOT]

입력 2022-09-06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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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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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이 KBS 자체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차트에서 배제됐다. 5일 KBS에 따르면 ‘핑크 베놈’이 ‘뮤직뱅크’의 자체 차트인 ‘K-차트’ 9월 첫째 주 자료에서 제외됐다. 현재 이 곡은 각종 음원차트 정상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KBS 관계자는 “심의 결과 해당 곡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순위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핑크 베놈’의 일부 가사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를 언급해 ‘방송심의규정 제46조 위배’를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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