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보그싶쇼’ 시즌2 첫방 성공적…여전한 고래♥

입력 2022-09-07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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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민혁 ‘보그싶쇼’ 시즌2 첫방 성공적…여전한 고래♥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MX 민혁 보그싶쇼' 시즌2 호스트로 돌아왔다. 시즌2 첫 방송부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네이버 NOW '보그싶쇼' 시즌1에서 1년 3개월 동안 단독 호스트로 활약했던 민혁. 그는 6일 첫 방송된 ‘보그싶쇼’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펼쳤다.



먼저 근황을 전한 민혁은 지난 주말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 대해 "언제나 공연은 즐겁지만 아쉬우면서 힘들다. 이 세 가지는 어떤 공연을 해도 공존하는 것 같다. 그리고 참 신기하다. 공연은 내가 가진 에너지보다 이상을 발현시킬 수 있는 매개체인 것 같다"라고 공연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밝혔다.

민혁은 콘서트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 군 복무 중인 셔누의 등장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번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공연에서 느낀 감정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민혁은 휴가 기간에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팬을 몇 번 마주쳤지만, 민혁을 봤다는 후기를 남기지 않고 비밀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민혁은 몬스타엑스 그림에 눈, 코, 입을 그려달라는 팬의 사연에 멤버들의 특징을 살린 그림을 완성했다. 이어 앞으로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할 붓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으며 몬스타엑스 응원봉인 몬둥이를 나무로 표현하기도 했다.

'보그싶쇼' 시즌2의 첫 번째 그림으로 고래가 물을 뿜어내는 모습을 그린 민혁은 "시작을 나타내고 싶어서 가장 좋아하는 고래를 그렸고, 보고 싶었던 것들 하려고 했던 것들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이제 막 나오는 물줄기로 표현했다. 앞으로 그림을 채워볼 테니 여러분들도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민혁은 '보그싶쇼' 시즌2 첫 방송을 마치며 "오랜만에 시작해 어수선해 보였을 수도 있는데, 앞으로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민혁이 되겠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해주시고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민혁이 단독 호스트로 활약하는 '보그싶쇼'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네이버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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