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해체 [공식]

입력 2022-09-15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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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해체 [공식]

다이아(DIA)가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 오는 17일 전속계약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 새 출발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다이아가 오는 17일부로 회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다이아의 음악 방송을 계획 중이었으나 멤버 정채연의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취소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채연은 최근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촬영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뇌진탕 증세와 쇄골 골절 진단을 받고 13일 오후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정채연은 공식 팬카페에 “걱정하지 마라. 조금 떨리긴 하지만 괜찮다. 뇌진탕도 이제 괜찮다. 머리는 멀쩡하다”고 글을 남겼다.

2015년 9월 ‘Do It Amazing(두 잇 어메이징)’으로 데뷔한 다이아는 데뷔곡 ‘왠지’부터 ‘나랑 사귈래’, ‘그 길에서’, ‘우우’ 등을 발표했다. 정채연과 기희현은 2016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에 도전하기도 했다.

다이아는 14일 자정 데뷔 7주년을 맞아 공식 SNS와 팬 카페에 단체 사진과 손 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7년 동안 옆에 있어 준 우리 에이드에게 고맙다”, “다양한 모습으로 꼭 보답하겠다”, “분에 넘치는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등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다이아는 14일 마지막 앨범 ‘Rooting For You(루팅 포 유)’를 발매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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