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베르사르 시부야 퍼스트에서 일본 첫 번째 EP ‘DREAM’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븐틴은 ‘DREAM’ 발매 소감과 함께 앨범 소개, 포인트 안무 소개,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세븐틴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후렴구의 ‘夢で 夢で 夢で(유메데 유메데 유메데)’라는 가사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포인트로, 꿈과 현실의 의미를 담아 세븐틴답게 표현했으니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세븐틴은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캐럿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캐럿들과 함께 저희의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캐럿분들께 좋은 추억과 기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DREAM’은 세븐틴이 작년 12월에 발매한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세븐틴의 역사적인 돔 투어의 순간을 장식하기에 어울리는 노래다.
이제 세븐틴은 오는 19~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펼친다. 공연 전후로 해당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SEVENTEEN BE THE SUN THE CITY’가 개최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