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유아 미니 2집 ‘SELFISH’ 타이틀곡 ‘Selfish’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7일 오전 1시경 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4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유아의 신곡 ‘Selfish’는 공개 약 55시간 만에 조회수 천만 회를 달성했다.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4일 만에 천만 뷰의 고지를 밟았던 것에서 더 앞당겨진 기록으로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뮤직비디오는 우유부단한 상대와의 불확실한 관계에 답답함을 느끼는 감정을 물이 빠지고 있는 욕조 속의 물고기에 비유한 가사를 유아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유아의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내면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다채로운 콘셉트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Selfish’는 한층 더 ‘힙’해진 유아의 에너지를 중독성 있는 R&B 사운드로 담아낸 곡이다. 특유의 무게감 있고 리드미컬한 보컬과 독보적인 음색이 캐치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유아만의 솔직 당당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Selfish’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홍콩, 캐나다, 영국 등을 포함한 8개 지역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