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美 빌보드 주요 차트 단숨에 1위 ‘불타오르네’

입력 2023-09-1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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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0일차인 신인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신곡 ‘뭣 같아’를 미국 빌보드 ‘핫 트렌드 송’ 1위에 올려놓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하이브

데뷔 100일차인 신인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신곡 ‘뭣 같아’를 미국 빌보드 ‘핫 트렌드 송’ 1위에 올려놓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하이브

신곡 ‘뭣 같아’ 국내차트 휩쓸어
美빌보드·日오리콘도 최상위권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 급부상
작전명을 연상하게도 하는 ‘옆집소년들의 지난 100일’ 그 결과 오늘은 눈부실 정도로 맑음이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신인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 Next Door)가 데뷔 100일 만에 정상 노크에 나섰다. 새 노래 ‘뭣 같아’(But Sometimes)로 국내 음악순위프로그램 1위 ‘도장 깨기’에 나섰는가 하면, 글로벌 팝 트렌드에 가장 ‘예민’한 지표라 할 수 있는 빌보드-X(舊 트위터) 핫 트렌딩 송 차트도 14일 오후 기준(한국시간) 단숨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핫 트렌딩 송 1위 입성은 특히 글로벌 SNS ‘X’ 옛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노래 순대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란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팝 디바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를 차트 자체 지표상 30점 이상 따돌린 점수차로, 보이넥스트도어의 1위 수성 장기화도 점쳐볼 수 있는 상황이다.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인 일본에서도 보이넥스트도어를 향한 대중적 관심은 눈에 띄게 증폭 중. 현지 대표 차트 오리콘에서의 선전이 그 예로, 보이넥스트도어는 타이틀곡 ‘뭣 같아’가 실린 미니 앨범 ‘와이’(WHY)로 주간 앨범 랭킹 3위에 랭크 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 코즈(KOZ)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이 멤버들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지코의 작품이기도 하다.

허민녕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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