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검은 의상 입고 故 신사동호랭이 추모 무대…끝내 울컥

입력 2024-02-25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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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검은 의상 입고 故 신사동호랭이 추모 무대…끝내 울컥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진심을 다한 무대를 통해 故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트라이비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트라이비는 여섯 멤버들의 완벽한 보컬 합과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무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다이아몬드 등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는 물론, 트라이비만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라이비는 검은 의상과 흰색 리본으로 故 신사동호랭이를 향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故 신사동호랭이는 트라이비 제작자로 지난 23일 세상을 떠나 25일 영면에 들었다. 트라이비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의 신곡 ‘Diamond’는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곡으로,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과 Afrobeats(아프로비츠)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스트릿 댄스 크루 LADYBOUNCE(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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