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입대 전 의미 있는 행보를 남긴다. 가수 윤하의 2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
윤하는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20주년 언팩 이벤트 "와이"(YOUNHA 20th ANNIVERSARY UNPACKED EVENT "Y")의 첫 번째 프레젠터로 방탄소년단 RM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2020년 발매된 윤하의 미니 5집 'UNSTABLE MINDSET'(언스테이블 마인드셋)의 1번 트랙 'WINTER FLOWER (雪中梅)'(윈터 플라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윤하는 'WINTER FLOWER (雪中梅) (Feat. RM)'를 통해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내년 활동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언팩 이벤트에 첫 번째 프레젠터로 방탄소년단의 RM을 초대했다. RM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매일 0시에 윤하의 20주년 언팩 이벤트 "와이"에 참여하는 프레젠터들이 공개된다.
한편, RM을 비롯해 지민, 정국, 뷔 등이 입대 절차에 나섰다.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진, 제이홉, 슈가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는 2025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