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납작한 코를 더 눌러주겠어”…딘딘과 신경전 (1박 2일)

입력 2024-01-07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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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의 최고의 경기가 베일을 벗는다.

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이한치한 동계올림픽’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팀의 운명이 달린 딘딘과 유선호의 최약체 대결이 성사된다.

컬링장으로 향한 멤버들은 드넓은 빙판 위에서 각종 동계 스포츠 섭렵에 나선다. 이번 종목에서 진 팀이 여름 복장으로 갈아입어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주어진다. 이에 여섯 남자는 하나둘씩 승부욕을 발동하기 시작, 현장은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찬다.

잠시 후, 멤버들은 우왕좌왕 움직이는 두 다리를 끝까지 버텨내며 얼음 위를 달리지만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과가 뒤바뀐다. 승리의 기쁨에 비명을 지르는 멤버들부터 움직이지 않는 바통을 이어받아 좌절한 멤버들까지 극과극 반응을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팀 운명이 달린 딘딘과 유선호의 최약체 대결도 이어진다. 앞서 딘딘을 여러 번 이긴 적 있는 유선호는 “납작한 코를 더 눌러주겠어”라며 딘딘과 끝나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고 딘딘 또한 이에 맞서며 경기에 임한다. 빙판 위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경기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명경기를 인정하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모두가 인정한 딘딘과 유선호의 대결은 어떤 모습일지, 새해부터 최약체로 다시 각인될 멤버는 오늘 7일(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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