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이 개봉 첫날, 예매율 1위 등극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영화진흥위원회 통신망에 따르면 ‘결백’은 6월 10일 2만 30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쏟아진 뜨거운 호평과 극찬에 이어 개봉 첫날부터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결백’이 한산했던 극장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 여기에 영화진흥위원회가 관객과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영화관람을 위한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통해 목, 금, 토, 일 영화관 입장료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면, 주말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 <결백>이 일으킬 흥행 청신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흥행 순항 중인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