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네 번째 이혼…벤 애플렉과 2년 만에 파경 [DA:할리우드]

입력 2024-08-21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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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네 번째 이혼…벤 애플렉과 2년 만에 파경 [DA:할리우드]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55)의 네 번째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20일(현지 기준) 할리우드 매체 TMZ닷컴은 제니퍼 로페즈가 배우이자 남편 벤 애플렉(Ben Affleck·52)을 상대로 LA 카운티 법원에 이혼 소송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미 두 사람은 지난 4월말부터 별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거주했던 베버리힐즈의 부부용 주택은 매물로 내놓았다고. 벤 애플렉은 브렌트우드에 집을 구했으며 제니퍼 로페즈 역시 새 집을 찾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뜨겁게 열애했으나 파혼했다. 이후 벤 애플렉은 2005년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다가 2018년 이혼했다. 20여년의 세월을 돌고돌아 2021년 제니퍼 로페즈와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가 자신의 SNS에 키스 사진을 게재하면서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세 번의 결혼과 이혼 경험이 있는 제니퍼 로페즈는 벤 애플렉과 네 번째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20여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2022년 7월 결혼했지만 2년 만에 남남으로 갈라서게 됐다. 더욱이 이혼 소송이 알려진 20일은 두 사람이 조지아에서 결혼식을 올린 기념일이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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