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일본 무대 도전에서 값진 열매를 맺은 박현경이 12일 “(국내에서) 매년 목표로 삼고 있는 대상을 탄다면 일본 진출 여부를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개막하는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제공 | KLPGA
“값진 경험이었다. 목표인 대상을 탄다면, 일본 진출 여부를 깊이 고민해 보겠다.”
목소리에 힘이 느껴졌다. 자신감도 붙었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확신도 얻은 듯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 박현경(25)은 12일 “처음에는 예선 통과를 하고 싶었고, 본선에 진출해서는 톱10을 목표로 삼았다. 그런 측면에서 기대했던 것 이상의 소득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예전부터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면 미국보다는 일본 쪽에 가고 싶었다. 국내에서 꼭 한번 받고 싶은 대상을 탄다면, 일본 진출 여부를 깊이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현경은 11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5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공동 8위에 올라 프로 데뷔 후 첫 일본 원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나흘 내내 그린스피드가 흔히 접할 수 없는 4m를 넘어 퍼팅이 쉽지 않았다”고 돌아본 그는 “대회 개막 전부터 현지 일본 취재진이 내게 큰 관심을 나타내며, ‘혹시 일본에 올 계획이 있느냐’고 물어 ‘기회가 된다면 생각해보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 다녀온 뒤 2승을 더 했듯이 해외 메이저대회에 다녀오면 기술적으로, 심리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며 “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여건이 허락한다면 하반기에 또 한번 일본 대회에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첫 일본 무대 도전에서 값진 열매를 맺은 박현경이 12일 “(국내에서) 매년 목표로 삼고 있는 대상을 탄다면 일본 진출 여부를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개막하는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제공 | KLPGA
박현경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5000만 원)에 출격한다. 3승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지난해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던 그 대회에서 2연패와 함께 올 첫 승을 정조준한다.
박현경은 지난해 결승에서 이예원(22)과 맞붙어 경기 초반 3홀 차로 앞서가다 타이를 허용한 뒤 오히려 1홀 차로 끌려가기도 했지만 17번 홀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극적으로 승리하는 짜릿한 드라마를 연출했다. 첫 매치 퀸의 영광을 시작으로 6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2주 연속 연장 우승을 일구는 등 지난해 3승과 함께 상금, 대상 모두 2위에 올라 2019년 데뷔 이후 최고 시즌을 보냈다.
통산 승률 81.8%로 매치플레이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박현경은 “상대와 일대일로 붙는 매치플레이 때도 나는 그냥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를 하듯 내 자신에만 집중한다”고 말한 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실수를 바라지 않고 내가 내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대회를 마친 뒤 귀국해 집에 돌아오니, 월요일 새벽 1시더라”라며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타이틀 방어를 꼭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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