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진심 통했나?…中 선전 산사태 생존자, 67시간만에 첫 구조

입력 2015-12-23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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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진심 통했나?…中 선전 산사태 생존자, 67시간만에 첫 구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 선전(深圳) 산사태 희생자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가운데, 사고 발생 67시간만에 남성 생존자 1명이 구조됐다고 신화통신이 23일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8분쯤 선전 산사태 사고 현장서 현지 구조대가 남성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생존자는 비교적 의식이 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반기문 총장은 중국 남부 선전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 희생자 가족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구조작업 과정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이날 중국신문망을 통해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반기문 유엔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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