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공유
‘행정서비스 혁신’ 선도 성과 인정
‘행정서비스 혁신’ 선도 성과 인정
부산시가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행안부장관상을 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지식대상 공모전에 지난 7월 응모했다.
행안부는 지식의 축적(수집·생산·관리), 지식의 활용, 창출 성과를 평가해, 예비검토, 전문가 심사,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올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시는 ‘부산시, 도·파·민(데이터 기반행정으로 도로파손 민첩하게 혁신) 터졌다!’라는 주제로 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개발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지식행정시스템(KMS)을 활용한 사례를 제출했다.
구체적으로 도로파손 데이터 통합·시각화 프로그램과 범정부 취합 RPA 등을 개발·공유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월 ‘지식등록의 날’ 운영 ▲상시 지식마일리제도 시행 ▲지식관리자 중점교육·워크숍 ▲지식 커뮤니티 워크숍 ▲저자초청 북 세미나 ▲AI·챗GPT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의 다양한 정책이 인정받았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도 지식 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조직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며 “디지털 정부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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