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정영섭 한의사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입력 2024-10-10 14: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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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한의사 “경산은 내 마음의 고향, 아이들 건강에 쓰여졌으면”

2년 연속 최고액 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한 정영섭 (오른쪽에서 세번째)한의사./사진=경산시

2년 연속 최고액 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한 정영섭 (오른쪽에서 세번째)한의사./사진=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7일, 세광한의원 정영섭 한의사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거주 중인 정영섭 한의사는 평소 경산을 자주 방문하며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왔고, 이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기부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정 한의사는 “내 기부금이 경산의 아이들 건강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경산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경산)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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