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 도내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4-12-30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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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관리도로 관리 등 호평

임실군청.

임실군청.


전북 임실군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미세먼지 대응에 준비된 지자체임을 객관적인 지표로 증명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는 △생물성 연소 저감이행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주요 사업 집행 △주요 시책 추진 △가점 총 6개 부문 21개 지표를 토대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종합분석 및 평가를 실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청정 임실의 면모를 과시했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의 주요 성과로 집중관리도로 관리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단속 등을 꾸준히 실시했다.

또한, 영농잔재물 처리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이장회보·영농교육 등을 통해 수차례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원을 통한 불법소각 단속을 수시로 실시했다.

임실군의 이 같은 성과는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 및 홍보와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량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들의 높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쾌적하고 건강한 대기환경을 위하여 선도적으로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며“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고, 불법소각 금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실|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백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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