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둔덕 방위각 시설 개선 방안 논의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 경상북도,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성원 신임 공항장으로부터 포항경주공항의 시설 현황도 청취했다.
특히 지방 소규모 공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포항경주공항 내 항공기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요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포항경주공항에 설치된 둔덕 형태의 방위각 시설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위험성이 높은 만큼 개선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 확보는 공항 운영의 최우선 과제이며, 모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포항)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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