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과의 공감·소통의 장 마련
![백영현 시장이 지난 24일 신북체육문화센터에서 신북면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포천시](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5/01/27/130934371.1.jpg)
백영현 시장이 지난 24일 신북체육문화센터에서 신북면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포천시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가 추진 중인 ‘2025년 읍면동 순회 공감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강효진 자치행정국장 등 3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신북면에서는 조보원 노인회장, 최병근 이장협의회장, 박영도 주민자치회장 등 기관장, 단체장 및 마을이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건의사항은 신북면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의제인 교통 인프라 확장, 환경 개선, 그리고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중심으로 제시되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청산, 외북지역 버스 노선 운행 개선, ▲고일2리 회관 위 오수관로 설치요청, ▲농업기술센터~틀못이마을 입구 삼거리 도로 확포장, ▲어메이징파크~동두천 일원 도로 미개설구간 개설, ▲ 삼성당2리 제방도로 신설, ▲43번 국도변 특정구간 배수로 설치, ▲동농 이해조 문학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속한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건의해 주신 사업들에 대해서는 가급적 상반기 중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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