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무더위 쉼터 확대·폭염 안전 점검 강화 논의

●백슬기 의원, “폭염 피해 예방 위한 실행 방안 및 매뉴얼 수립 추진”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서구의원이  여름철 폭염 종합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더불어민주당·서구 라)의원이 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2025년 인천 서구 여름철 폭염 종합 대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슬기 의원을 비롯해 김춘수(더불어민주당·서구 라), 정태완(더불어민주당·서구 가) 서구의원, 안전총괄과·건축과·검암경서동 등 관계 부서 공무원, 서구자율방재단원 등 다양한 실무 및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폭염 대응 현황 점검, 동 단위 무더위 쉼터 운영 확대 및 실질적 지원 방안, 공사 현장 폭염 대비 안전 점검 강화, 폭염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제도적 근거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간담회에 각 부서의 실무자인 팀장급 공무원과 폭염 대응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구민들이 참석해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과 행정적 미흡 사항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백슬기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폭염 대책 매뉴얼 수립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부서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구민 여러분들의 안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