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답례품 전시·현장 상담 등 관심 집중
답례품 실물 전시·앱 체험에 발길 북적
고흥군이 지난 5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애서 고향사랑 홍보관을 운영한 모습. 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이 지난 5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애서 고향사랑 홍보관을 운영한 모습. 사진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지난 5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에 참여해 고향사랑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교육청·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흥군 홍보관은 △대표 답례품 전시 △현장 기부 상담 △모바일 간편결제 안내 △앱(App) 체험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농수특산물 중심의 답례품을 실물로 전시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소방서와 전남도청고흥군향우회도 방문해 전시·홍보 운영 상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방문객들과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지역 상생 효과 등에 대해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어졌다.

홍보관에서는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 제공 △연말 기부 이벤트 등 실제 혜택을 명확하게 안내해 많은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특히 “연말정산 혜택과 답례품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도내 여러 기관과 함께한 자리에서 고흥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답례품몰 홍보와 현장 이벤트, 혜택 안내를 지속해 기부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고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