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이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은 12월 9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11개 항목 23개 지표에 걸쳐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청도군은 군민이 함께 만드는 ‘청도행복헌장 실천운동’,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새마을 환경살리기·재활용품 수집 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등 공동체성 회복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핵심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새마을 지도자들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범군민 운동을 통해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확산하며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준 군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을 선도하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며 공감하는 행복한 청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