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특례시편 참가자를 모집한다(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특례시편 참가자를 모집한다(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특례시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2월 화성특례시 4개 구청체제 출범을 기념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예심은 1월 22일 오후 1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본선 녹화는 1월 24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는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대 가수로는 우연이, 강문경, 박서진, 나상도, 유민이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소재 직장인과 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음원 발매 이력이나 기성 가수 등 대중 활동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1월 2일부터 15일까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화성특례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심 참가자는 선착순 300여 팀을 모집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최종 15팀 내외가 진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