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성친화서포터즈 발대식.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 여성친화서포터즈 발대식. 사진제공=영암군



제3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분과회의 개최… 보이스피싱 예방·가로등 모니터링 등 확정
전남 영암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녹여내는 실천적 행보에 나섰다.

영암군은 최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서포터즈단’ 분과회의를 열고, 2026년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서포터즈단 50여 명이 참석해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분과별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중재 아래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무적인 활동 과제들이 도출됐다.

먼저 ▲참여 분과는 정보 취약계층인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 분과는 홀몸 어르신 가구의 전등 교체와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한 가로등 설치 모니터링을 주력 과제로 삼았으며, ▲돌봄 분과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밀착형 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제3기 서포터즈단은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은 물론 여성 친화 문화 확산과 홍보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포터즈단 활동이 여성친화도시 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