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Climate Week)’ 개최지로 대한민국(여수)이 최종 선정 됐다고 밝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Climate Week)’ 개최지로 대한민국(여수)이 최종 선정 됐다고 밝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2026 UN 기후주간’ 개최지 최종 선정
1만 5000명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 2028년 COP33 유치 탄력
여수시는 30일 대한민국(여수)이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UN 기후주간은 매년 당사국 총회(COP)를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협약당사국 정부와 국제기구 관계자 1000여 명, 기업 및 시민사회 1만 4000여 명이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9월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정부, 전남도, 시민사회와 협력해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쳤다. 특히 2008년부터 국내 최초로 ‘기후보호주간’을 운영하고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여수선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기후 행동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기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국제주간’ 행사와 병행 개최된다. 이를 통해 국제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2028년 COP33 유치를 위한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확보하고 기후 리더십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