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순천에서 열린 제16회 순천만갈대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지난해 5월 순천에서 열린 제16회 순천만갈대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축구·야구 등 스토브리그 활기… 3월 태권도 대회까지 릴레이 개최
1일 학생 야구대회 개막 등 열기 고조
전남 순천시는 따뜻한 기후와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월 초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현재 씨름·유도·검도 등 4개 종목, 62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동계 훈련을 운영 중이다.

전국 단위 대회 일정 또한 촘촘하다. 지난 1일 개막한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학생 야구 대회’를 시작으로 △2월 말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3월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오픈테니스 대회 등 6개 종목 대회가 순천 곳곳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약 10만 명 규모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총 9만 명이 방문해 약 75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토브리그와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는 단기간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투자”라며 “선수 육성과 스포츠산업 기반을 함께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국 대회 유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