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맑은 정치’ 분야 최우수상 전수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도의회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맑은 정치’ 분야 최우수상 전수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도의회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 공모
재정·행정 구조개선 의정활동 전국 모범 사례로 평가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청도·국민의힘)이 2026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풀뿌리 우수의정 공모에서 ‘맑은 정치’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전수식은 2월 6일 경북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의 고유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투명한 재정 운영과 관행화된 위탁 구조, 집행기관 중심의 행정 편의주의를 제도적으로 바로잡아 온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단순한 민원 해결이나 개별 사업 성과를 넘어, 행정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맑은 정치’ 분야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에서 △재정 진단·분석 기반 예·결산 심사 체계 구축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 및 위탁사업 관리 제도화 △정책펀드 관리 강화 △계약 구조 개선을 통한 지역 기업·청년 참여 확대 등을 핵심 의정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맡아, 형식적 승인에 그치던 예산 심사를 ‘편성–집행–결산 전 과정 점검 체계’로 전환했다. 또 경북도 정책펀드와 출자·출연기관 위탁 구조를 도정 핵심 이슈로 공식화하며 성과와 책임 중심의 재정 운영 원칙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의정활동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광역의회 차원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선희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할 때 행정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행정과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과 공정이 작동하는 지방정부 구조를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풀뿌리 우수의정 공모는 전국 여성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맑은 정치 △생활 정치 △평등 정치 분야별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