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완도군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완도군




전시·이벤트 대행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기후 리더 해조류’ 주제로 6일간 대장정
몰입형 영상·ICT 개막식 등 차별화된 콘텐츠 확정… 블루카본 선도 도시 도약
전남 완도군이 오는 5월 개최되는 ‘2026 프리(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연출 및 회장 운영·이벤트 대행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해조류산업의 미래 가치를 조명하는 ‘산업형 박람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시 연출 콘셉트와 4개의 핵심 전시관(이해관·주제관·산업관·홍보관) 구현 방안, 개막식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 박람회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됐다.

박람회장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최첨단 기술로 채워진다. 기존 해조류센터를 단장한 ‘이해관’과 ‘주제관’에서는 바다가 보내는 위기 신호와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해조류 가치를 몰입형 영상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개막식은 저탄소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되며, 대나무 바다낚시와 해조류 체험장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제 학술 심포지엄, 장보고 한상 세계 대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등이 병행 개최되어 비즈니스 성과와 대중성을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완도군 박람회추진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및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최종 반영해 실행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 군이 해조류산업과 해조류 블루카본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