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27개 시·군서 본격 시행… 출산 장려 및 축산농가 판로 확대 기대
‘경기민원24’ 온라인 접수… 2025년 출산 산모는 28일까지 신청 완료해야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도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2024년부터 이어온 출산 장려 및 축산복지 정책이다. 도내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산모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화합과 양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27개 시·군(용인, 화성, 남양주 등)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만 원 상당의 고품질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군별 수요와 선호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꾸러미 구성을 1~4개 타입으로 다양화했다. 산모는 온라인 신청 시 제공되는 상세 사진을 확인한 후, 자신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올해 약 2만 명의 산모가 이번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국내 축산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와 출산 가정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특히 2025년 말에 출산한 산모의 경우 신청 기한이 오는 28일 18시까지인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사업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 ‘경기민원24(gg24.go.kr)’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세부 사항은 거주지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