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강주은 아들, 공황장애로 훈련소 퇴소

입력 2020-12-27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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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강주은 부부 아들 최유성 씨가 공황장애로 신병훈련소에서 퇴소했다.

최유성 씨는 지난 21일 1사단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나 사흘 뒤인 24일 귀가했다.

최유성 씨는 오래전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지만, 입대 후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했다. 하지만 훈련소에서 증세가 재발해 부대와 논의 끝에 일단 퇴소했다.

어머니 강주은이 캐나다 국적으로, 최유성 씨는 복수 국적자라 군 복무가 의무는 아니다. 그런데도 입대를 선택해 응원받았다.
최유성 씨는 지난 14일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모친 강주은과 출연해서도 “한국말을 잘 못 하지만 나는 한국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유성 씨는 공황장애를 치료 후 다시 입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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