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이 배우이자 아내 김태희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비는 넷플리스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에서 노홍철, 이하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이하늬는 “(김태희에게)차마 다가가지 못했냐”고 물었고, 비는 “다가갔는데 한 다섯 번 까였어, 다섯 번. 하도 까여서 반창고를 붙이다가 붙이다가, 빨간약도 발랐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이하늬는 “오빠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지 그때는”이라며, 김태희의 당시 생각을 어림짐작했다. 김태희와 이하늬는 서울대 동문으로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에 비는 “맞아, 자기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그리고 내 이미지가 되게 날라리라고 생각했었나 봐. 그래서 나와 어떤 누군가의 많은, 수많은 얘기를 막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냥 솔직히 얘기했어. 이거는 맞고, 이거는 다르다, 틀리다”고 김태희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던 상황을 설명했다.
비는 “솔직하게 얘기했더니 이제 그게 마음 깊숙이 다가갔던 것 같다”며 연인으로 발전했던 계기를 전했다.
이하늬는 비에게 “언니(김태희)가 남편 잘 만났다고 한 적 있다. 물론 신혼때지만…”이라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7년 1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비는 넷플리스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에서 노홍철, 이하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이하늬는 “(김태희에게)차마 다가가지 못했냐”고 물었고, 비는 “다가갔는데 한 다섯 번 까였어, 다섯 번. 하도 까여서 반창고를 붙이다가 붙이다가, 빨간약도 발랐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이하늬는 “오빠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지 그때는”이라며, 김태희의 당시 생각을 어림짐작했다. 김태희와 이하늬는 서울대 동문으로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에 비는 “맞아, 자기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그리고 내 이미지가 되게 날라리라고 생각했었나 봐. 그래서 나와 어떤 누군가의 많은, 수많은 얘기를 막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냥 솔직히 얘기했어. 이거는 맞고, 이거는 다르다, 틀리다”고 김태희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던 상황을 설명했다.
비는 “솔직하게 얘기했더니 이제 그게 마음 깊숙이 다가갔던 것 같다”며 연인으로 발전했던 계기를 전했다.
이하늬는 비에게 “언니(김태희)가 남편 잘 만났다고 한 적 있다. 물론 신혼때지만…”이라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7년 1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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