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유산+불륜+이혼→극단적 선택 시도 (황금가면)

입력 2022-06-08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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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이 부모에게 이혼과 유산 사실을 알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끝내 유산한 유수연(차예련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하(이현진 분) 도움으로 유수연은 급하게 수술에 들어갔지만, 끝내 유산했다. 정신을 차린 유수연은 유산했다는 말에 “내가 죽였어”라고 자책하며 오열했다. 이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유대성(전인택 분)은 계속 홍진우(이중문 분)에게 연락했지만, 홍진우는 유대성 전화를 무시했다.

홍진우 이혼을 축하하던 차화영(나영희 분)은 투자금 유치를 위해 고미숙(이휘향 분)을 찾았다. 그러나 고미숙은 차화영 제안을 거절하며 차화영을 분노하게 했다. 차화영은 다른 투자처를 수소문했고, 이에 홍진우와 투자금 문제로 강동하를 찾았다.

유대성은 홍진우를 찾아가 유산 소식을 알렸지만, 홍진우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라며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홍진우는 유수연이 바람을 피웠다며 “어차피 내 애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유대성이 충격에 휩싸였다.

분노한 유대성이 유수연에게 이혼 사실을 추궁했고, 이에 김혜경(선우은숙 분)까지 유수연 이혼을 알게 됐다. 유수연은 유대성과 김혜경에게 자신 불륜을 순순히 인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혼, 불륜, 유산까지 알게 된 김혜경은 차화영을 찾아가 유수연 결백을 눈물로 호소했다. 차화영은 그런 김혜경 행동을 행패라고 비아냥댔고, 유수연 이혼 내막은 김혜경 수술 조건이었다. 김혜경은 유수연 이혼 내막을 듣고 비통함에 오열했다.

아이를 잃은 슬픔에 잠긴 유수연은 “서준아 다음 생에도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 그땐 엄마가 좋은 엄마가 되어줄게. 아가야 엄마랑 같이 가자. 엄마가 곧 가겠다. 기다려라. 엄마 지금 간다”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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