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의 모습을 담은 화보가 <맥앤지나>를 통해 공개됐다.
안현모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모습으로 화보를 선보였다. 가장 본인다운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제 안에는 언론인으로의 측면도 분명 있고, 예능인 같은 측면도 있다. 그 모든 것이 그냥 다 제 모습이고, 제가 어떤 곳에 속해 있든 저는 항상 저였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저를 기억이나 할까 생각한다. 기억을 해주시면 감사하다. 저는 영화나 노래 같은 작품을 남겼던 사람은 아니라 기억될만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제 주변 사람들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안현모의 화보와 인터뷰는 <맥앤지나> 로지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맥앤지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