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중단 선언, 살벌한 현장 포착 (당나귀귀)

입력 2022-10-21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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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중단 선언, 살벌한 현장 포착 (당나귀귀)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돌연 중단을 선언했다.

23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트롯 중년 그룹 ‘꼰대즈’의 장윤정 콘서트 오프닝 공연 리허설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장윤정은 데스 매치를 거쳐 ‘꼰대즈’ 최종 멤버로 허재, 김병현, 김정태, 이대형을 선발했고 정호영, 유희관, 곽범을 코러스로 배치했다. 오프닝 무대에서 부를 곡으로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했다.

장윤정이 붙여준 보컬 트레이너로부터 특급 과외를 받으며 열흘 남짓 남은 시간 동안 맹연습에 임한 ‘꼰대즈’. 공연 당일 1,600석 규모의 대형 콘서트 무대 위에 선 ‘꼰대즈’의 대망의 첫 리허설이 시작됐다.

하지만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장윤정은 싸늘한 표정으로 “이렇게 하시면 안 돼요!”라면서 노래를 중단시켰다.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마저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콘서트 경험이 많은 MC 김희철까지 "난 안 볼란다 못 보겠어!"라며 가슴을 졸였다고 말해 살벌한 현장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꼰대즈'의 긴장감 가득한 장윤정 콘서트 리허설 현장은 23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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