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박에 천둥 동반 폭우… 기상청, 내일까지 국지적 폭우 예보

입력 2014-07-18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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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박, 부산 폭우, 부산 날씨'

18일 오후 부산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경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부산 날씨에 대한 트위터리안들의 속보가 쏟아지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갑자기 3분만에 폭우쏟아지더니 천둥번개치고 우박쏟아짐”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갑자기 빗방울이 내리더니 살수차로 쏟아붓는듯이 내리고 있습니다 천둥번개 칩니다”라고 현지 날씨를 전했다.

이 밖에 “부산 천둥번개치고 비도 진짜많이온다 ㅠㅠㅠ”, “비행기 뜰까 모르겠네요. 수도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부산은 천둥 번개 우박 난리 입니다”라는 글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기상청은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어 "19일까지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부산 날씨, 폭우에 우박까지 왜 이래", "부산 날씨, 폭우에 우박 무섭다", "부산 날씨, 천둥 폭우 우박 삼종세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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