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히어로즈가 포수 강귀태(30), 내야수 황재균(22)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히어로즈는 8일 오후 서울 목동구단 사무실에서 강귀태, 황재균과 각각 2009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귀태는 지난해 연봉 5000만 원에서 2000만원 인상된 7000만원(40%)에 도장을 찍었다. 또, 황재균은 지난 시즌 2800만원에서 1200만원 인상된 4000만원(42.9%)에 사인을 했다. 이로써 히어로즈는 2009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가운데 37명(80.4%)과 계약을 마쳤다. 【서울=뉴시스】